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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경험한 이야기 : 속삭임...에 대해

'속삭임...'이야기는 작가가 실제로 겪은 사실을 기반으로 하여 작성된 창작 단편 이야기입니다. 이 사건을 실제로 겪었을 때는 정말 소스라치게 놀랐던 기억이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귀신이라던가, 어떤 특정한 미신적인 존재와는 다르게 우연의 일치로 해당 사건과 그 시기가 겹쳐서 나타났을 뿐이라는 사실 관계에 있어서는 이견이 없지만 우연의 일치라고 하더라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 일이 있었던 시점은 벌써 10년이나 지났지만 그때 귀에 대고 속삭이던 목소리를 들었을 때는 정말 온몸에 있는 모든 털이 곤두서고 소름이 돋았었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귀에 대고 말할 때 느껴지던 입김 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됩니다.

 

무서운 이야기 : 속삭임... 은 유튜브 공포 이야기 전문 채널 채널공포에 저 창작한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채널공포에서는 무서운 이야기, 공포, 스릴러, 괴담, 미스터리 이야기를 위주로 다루는 공포전문채널입니다.

무서운 이야기 속삭임... 이야기는 작가가 실제로 겪었던 사실을 바탕으로 각색하여 창작된 이야기 입니다. 본 이야기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순수 창작된 이야기로 아래의 유튜브영상에서 오디오북 형식으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본문 내용에서는 영상 제작에 사용되었던 대본이 기록되어 있으므로 영상 시청 후 대본을 보시면 스릴감 있게 감상이 가능합니다.




https://youtu.be/FShi-tqKRp0

무서운 이야기 : 속삭임... 의 오디오북

 


무서운 이야기 : 속삭임... 본문 내용

제목 : 속삭임

 

이 이야기는 내가 실제로 겪은 일이야

 

20대 중반에 대학을 졸업하고
독립을 하게 되었어

어렸을때 부터 독립을 하게 되면

 

계단이 있는 복층 원룸에
한번 살아보고 싶은 로망이 있었던 터라

 

다른 곳에서는 투룸 정도의 집을 얻을 수 있을만한
돈으로 대학가 근처의 복층 원룸을 알아보고 있었지

 

내가 얻었던 집은 오피스텔은 아니고

 

예전에 게스트하우스로 사용되었던
꽤나 특이했던 구조의 복층 원룸이었는데

 

일반적인 복층 원룸의 구조가 아니라 온전한 2층 형식의 특이한 구조라서 보자마자 계약을 하게 되었지

 

이 집은 한 가지 단점이 있었는데

 

창문이 작고 완전히 개방되지 않는 구조라서
빛이 잘 들어오는 구조는 아니었어

 

창문이 작고 집 자체가 햇빛이 잘 들지 않아서
어둡고 습하기 때문에 조금 망설이기는 했지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구조가 너무 특이했고

 

또 일반적인 복층 원룸처럼
2층의 천장이 낮은 곳이 아니라

 

온전한 1층과 2층이 분리된 구조로 되어 있어서
더욱더 마음에 들었던 거지

 

1층에는 주방과 거실, 화장실이 있고
2층에는 침실로 이용하고 있었어

 

그 집은 창문이 작고 창문 앞에도
바로 다른 건물이 있어서 빛이 잘 안 들어오기 때문에

 

낮에도 불을 켜지 않으면
어두워서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어

 

'지금이 아니면 언제 또 이런 집에서 살아볼까'
라는 생각이었고

 

또 낮에는 직장에 있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니었어

 

그렇게 몇 달을 살았을까?

 

어느 날인가 잠을 자고 있었는데 새벽 두세 시쯤인가?

 

누가 귀에다 대고 섬뜩한 목소리로

 

'일어나 일어나야지'

라고 속삭이듯이 말하더라고

 

나는 그 소리를 듣고 온몸에 소름이 돋아서 번쩍 눈을 뜨게 되었어

 

일반적으로 꿈에서 귀신이 나온다던가

가위에 눌린다던가 하면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굳어있다던가 하잖아

 

근데 그 속삭이던 소리가
정말 생생하게 들리면서 눈을 번쩍 뜨게 만들었어

 

그 속삭이는 소리는 꿈결에 들리던 소리 거나
착각해서 들린 소리가 아니라는 느낌이었고

 

정말 생생하게 내 귀 바로 옆에서 속삭이던 소리였어

 

심지어는 말할 때 내뿜는 입김까지도
느껴질 정도였으니까

 

그렇게 소름 돋는 속삭임에 대해서
무서움에 떨며 며칠 동안은
잠자리에 들기가 힘들었었어

 

여태껏 살면서 이렇게 소름 돋는 꿈은
꿔 본 적도 없었는데...

 

집이 어둡고 습하다 보니
가위에 눌리는 걸까 싶기도 하고
요즘 기가 약해져서 그런가 싶기도 했지

 

그렇게 또 며칠이 지났을까?

그 속삭임은 다시 또 나를 찾아왔어

이번에도 새벽 두세 시쯤 됐을까?

 

일어나
일어나야지!

라고 귀에 대고 속삭이는데 분명 속삭이는 소리였지만

 

너무나도 뚜렷하고 생생히 들렸거든
진짜 누가 내 귀에 대고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그런 소름 돋는 속삭임이
몇 번이나 반복이 됐을까?

 

이번에도 속삭이는 그 소리에 잠에서 깨게 됐는데
깨자마자 전화벨 소리가 울리더라고

 

엄마에게서 걸려온 전화였는데
얼마 전부터 위독하시던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이었어

 

내 귀에 속삭이던 그 소리는
할머니가 나를 부르셨던 걸까?

 

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로는
그 속삭임은 다시는 나를 부르지는 않았어

 

무서운이야기 속삭임...의 썸네일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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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 속삭임... 정보

제목 : 속삭임...

요약 : 과거에 작가가 실제로 겪은 사건을 소재로 작성된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이야기

장르 : 실화 바탕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호러 괴담

지은이 : 채널공포

 

* 창작 단편 이야기입니다.

채널공포에서 창작한 실화 바탕의 창작 괴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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